영화 연출 및 제작에 대해서

영화 연출 정의 & 개념

영화연출이란 효율적인 영화제작을 위해 영화를 어떻게 형상화할지에 대한 연출의 방법론에 대한 학문이며 영화 내용의 기획 및 표현과 관련된 모든 창의적인 적인 연출 활동을 의미하며 기획에서부터, 촬영, 편집 등의 과정을 포함한다. 
연출의 개념과 정의를 다양하게 표현하는 데
첫번째, 주로 연극에서 공연을 전체적으로 설계하고 연기, 장치, 조명, 의상, 음악 등 여러 요소를 통제하여 공연의 총체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두번째, 각본을 바탕으로 여러 요소를 종합하여 효과적으로 무대 공연을 창출하는 일이나 이 일을 맡은 사람을 말한다.
세번째, 연극이 동양에 도입된 신극 초기에 일본에서 번역·창안된 조어이며 중국에서는 이것을 ‘도연’이라고 한다.

초창기 영화 감독의 개념에 대해

초창기의 영화감독은 카메라를 멈추는 시점을 정하는 단순 기술자에 불과했으나 오늘날 영화감독은 화가나 소설가처럼 예술인으로서 위상을 인정받고 있으나 연출에 대한 관점에 따라 위상이나 평가가 달라진다.
1960년대 영화비평가 앤드류 새리스는 영화감독에 대해 작가주의 이론이나 산업적 또는 상업주의 관점으로 설명하기에 충분치 않다고 했었는 데 이유는 상업주의가 팽배한 할리우드에서도 존 포드, 앨프리드 히치콕, 클린트 이스트우드 같은 작가주의 감독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스티븐 캐츠는 그의 저서 『영화연출론』에서 영화 매체는 특유의 핍진성으로 인해 소설이나 연극 등 다른 매체와 차별화된다고 했다.

영화연출의 역할 및 책임 범위

영화제작에서 연출자인 영화감독의 역할과 책임 범위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영화감독의 역할과 비중이 다소 제한되는 경우로 주로 할리우드 제작시스템 하에서 발생한다. 할리우드에서 영화감독은 스태프 중의 한 사람으로 영화감독을 해고시킬 수 있는 제작자의 권리를 계약서에 포함되며 편집 단계에서도 연출자의 참여는 매우 미비하다.
다른 하나는 유럽적인 제작 방식으로 연출이 시나리오를 직접 쓰거나 혹은 공동 시나리오 작업을 하는 것이다. 배우 선정에서부터 편집 과정 등 전 과정을 감독 자신이 직접 지휘하며 철저히 감독 중심으로 영화제작이 진행되며 우리나라는 유럽의 방식과 유사하거나 오히려 감독의 권한과 역할이 더욱 강화된 제작시스템이다.

영화제작론 정의

영화제작 과정에 대한 연구로 20세기에 이르러 형성된 것으로 광학적이고 기계적 기술을 활용한 재현방식과 산업적 측면을 포함한 새로운 연구 분야로 간주된다.
물리적 측면에서의 영화제작은 필름 또는 디지털 파일에 과학적인 기재를 사용하여 대상물을 촬영, 영사하는 것을 말한다. 영화제작이란 영화를 만드는 일로, 시나리오 선택에서부터 영화 완성까지의 모든 과정을 포함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제작 과정을 협의로 보면 초기 아이디어에서부터 시나리오, 캐스팅, 촬영 편집 등 최종적으로 한 편의 영화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단계를 의미한다. 즉 극장에서의 상영하기 전 단계까지를 말한다.

영화이론 정의

영화이론이란 영화 전반에 걸쳐 공통된 본질을 이론적으로 연구하는 영역으로, 초기에는 예술적·미학적 관점에서 어떤 이론 적용이 가능한지 탐색하려는 입장이 강해 영화가 다른 예술형식과 어떤 원리의 차이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일반적인 담론으로 볼 수 있다. 영화이론은 모든 영화의 근거가 되는 일반적 개념이 중심이 되며, 그동안 과학의 한 분야로서 다루어져 왔다.
더들리 앤드루는 “영화 이론의 목표는 영화의 능력에 대한 도식적인 이해를 체계화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앤드루는 영화이론가들이 가졌던 주요 의문 및 연구대상을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하였다.
첫번째, 영화소재의 실재 존재 여부, 촬영, 시간, 공간의 활용에 대한 분석이나 색채, 음향, 영화관 내부 장치들에 관한 것들이다. 
두번째, 수단과 기법으로 기술적 발전에 관한 문제부터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의 심리적 상태 등 창조과정상의 모든 대상들이다.
세번째, 지금까지 만들어졌거나 미래 만들어 질 수 있는 영화들의 종류를 영화의 목적을 탐구하는 모든 의문점들을 대상으로 한다. 
네번째, 목적과 형태로 인생의 다양한 모습처럼 현실 생활에서 영화의 목적을 탐구하는 모든 의문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시각예술과 영화가 다른 점, 영화의 장르, 매체로서의 영화에 대한 미적·심리적 반응들을 연구대상으로 할 수 있다.